회사를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해본 적이 없었다. 직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평생 일할 거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생각을 가져보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정말 갑작스레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또 정말 갑작스레 회사를 만들게 되었다.
당시 회사 이름은 (주)브레인스랩. 이때 만든 사이트가 강사닷컴, 테스트홀 등이 있다. 그 외 컴퓨터 기초 자격 수험서와 OA,인터넷 실습용 교재들을 출간했다. 일반 서점용이 아닌 컴퓨터 학원, 학교 대상 교재였다. 그로부터 딱 1년만에 여러 사정으로 모(母)회사에 모든 것을 넘겼다.

비록 1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조직 관리, 인간 관계, 경영 관련 제반 사항 등 그 모든 경험의 결과들을 잊지 않고 깊이 간직하고 있다.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과거에 대한 평가를 하기에는 이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진(上)
(주)브레인스랩 초기. 오른쪽 위는 당시 나의 명함.

사진(下)
컴퓨터 책을 팔기 이전에 컴퓨터를 제대로 가르치는 교육자를 양성하고 싶었다. 개인적인 바람이기도 했으며 당시 회사의 마케팅 전략과도 무관하지 않았다. 단 한차례로 끝나기는 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보다 체계적인 과정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