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06월18일 / 540건

     요즘 읽고 있는 책

     최근 11월25일 / 31건

     최근 08월07일 / 7건

     최근 06월17일 / 101건

     최근 05월24일 / 53건

     최근 01월23일 / 133건

     최근 07월02일 / 190건

     최근 06월04일 / 43건

     최근 02월09일 / 158건

     최근 02월09일 / 158건
               개발
               기타

 

 


0
 7   1   1
no
subject
date & hit
7
경국지색(傾國之色)의 여인들 (2) 서시 [1]
이런 시가 전해내려 옵니다. 沈魚落雁(침어락안)  물고기는 물 속으로 가라앉고, 기러기는 땅 밑으로 떨어지며, 閉月羞花(폐월수화)  달은 구름 뒤로 얼굴을 가리고, 꽃은 스스로 부끄러워 하노라. 물고기와 기러기와 달과 꽃, 얘네들이 왜 이럴까요? 왜 가만히 있다가 물 밑으로 들어가고, 날아가던 기러기마저 떨어지고, 달과 꽃도 부끄러워 얼굴을 숨기는 것일까요? 중국의 4대 미녀인 서시(西施), 왕소군, 초선, 양귀비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沈魚(침어)는 서시를, 落雁(낙안)은 왕소군을, 閉月(폐화)는 초선, 羞花(수화)는 양귀비를 뜻합니다. 서시는 춘추전국시기에 월(越)나라의 저라산(苧蘿山) 기슭(지금의 절강 제기시) 의 한 농촌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은 ...


2005/08/07

8977
(추천:827)
6
경국지색(傾國之色)의 여인들 (1) 매희, 달기, 포사
경국지색이라 했으니 나라를 기울게 한 그 때의 왕들과 경국지색의 여인들을 세트로 묶어 소개할까 합니다. 시대 순으로 정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 걸왕 vs 매희, 은 주왕 vs 달기, 주 유왕 vs 포사, 오 부차 vs 서시, 삼부이군일자 vs 하희 여기서 삼부이군일자는 사람 이름이 아니라 三夫二君一子, 즉 세 명의 지아비와 두 명의 군주와 한 명의 아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자그마치 여섯 명이나 저 세상으로 보냈던 ‘傾家+傾國’之色의 여인이라는 뜻입니다. 위 순서에 의거하여 우선 하 걸왕과 매희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합니다. 하(夏) 걸왕(桀王) 對 매희 - 주지육림(酒池肉林) 이 둘은 정말 타의 모범이 된 세트입니다. 일명 ‘주지육림(酒池肉林)’을 처음 시도하여 훗날 은나라의 주왕과 달기가 그 뒤를 잇게 하고, 오늘날까지 호화롭고 사치스런 주...


2005/08/03

12994
(추천:844)
5
오월동주(吳越同舟) 와신상담(臥薪嘗膽) / 범려와 서시(西施) [2]
오월동주와 와신상담 -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라 생략할까도 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단순 사건 외에 꽤 많은 중량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관계로 정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르고서는 를 제대로 읽을 수가 없을 정도로 꽤 비중 높은 인물들이니까요. 등장인물 오나라의 주연급 : 오나라 왕 합려와 부차, 외교고문 오자서(伍子胥) 월나라 주연급 : 왕 구천과 대부 문종, 범려 여기에 손자병법으로 유명한 손무도 이 당시 오나라의 병법가였는데 엑스트라로 등장하고, 찡그린 모습마저 아름다워 장안의 여자들이 얼굴을 찡그렸다는 미녀 서시도·등장합니다. 서시는 월나라 사람인데 월왕 구천이 오왕 부차에게 뇌물(?) 중의 하나이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스파이입니다. 여기서는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합니다. 그 ...


2005/08/02

21510
(추천:1038)
4
제(齊)나라 환공(桓公)과 관중(管仲)
등장인물 주연 : 환공(桓公=소백), 양공(襄公), 규(糾), 관중(管仲), 포숙(鮑叔) 조연 : 문강(文姜), 소홀, 무지, 옹림 땅에 사는 어떤 사람, 역아, 개방, 수조 등 관련고사 : 관포지교(管鮑之交) 출처 : 〈관안열전〉춘추오패 중 최초의 패자는 제나라 환공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환공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환공하면 늘 명재상 관중이 따라다니고 관중하면 역시 ‘관포지교’라는 고사가 따라 다닙니다. 그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제나라에는 치마만 두르면 아무에게나 손을 대는 폭군 양공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남의 나라인 노나라 왕의 아내와도 정을 통하고 있었다네요. 그런데 왕비라는 사람은 사실 양공의 여동생(문강)이었습니다. 그는 원래 여동생이 시집가기 전부터 불륜의 정을 통하고 있었습니다. (이거 ...


2005/08/01

8706
(추천:834)
3
춘추전국시대로부터 한(漢)나라까지 [2]
춘추시대 주나라 평왕이 견융족의 침입을 피해 낙양으로 도읍을 옮긴 때를 기준으로, 그 이전을 서주시대, 이후를 동주시대라고 한다고 했죠. 그러나 우리에게는 동주시대라는 표현보다는 춘추전국시대라는 표현이 더 익숙합니다. 춘추전국시대는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나눌 수 있는데, 춘추는 공자의 에서, 전국은 전한의 유항이 쓴 이라는 책 제목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중국의 주요 철학 사상의 대부분이 형성되고, 오늘날까지 회자되는 수많은 고사성어와 이야깃거리를 남긴 이 시기가 바로 의 주요 무대입니다. 왜 춘추전국시대인가? 한 마디로 중원의 유일한 패자가 없던 시기여서 딱히 한 나라의 이름으로 대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周) 나라는 말로만 천자의 나라였지, 실제로 종이 호랑이였고, 강성한 제후들의 나라들이 그에 버금가는 나라를 각각 만들...


2005/08/01

14487
(추천:982)
2
삼황오제에서 주周나라까지 [2]
중국 역사는 삼황오제로부터 시작합니다. 참, 실제로 중국사에서 중국이라는 국호를 가진 나라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 원인이 《사기》로부터 비롯되었다고 경기대 김기봉 교수는 말합니다. “진시황의 통일제국 진 이후 중국은 계속 있었던 것으로 생각해왔다. 원이나 청나라 같은 오랑캐가 중국을 차지했어도 여전히 중국이 존재해 있는 것으로 중국사를 서술하는 정사의 전통이 《사기》를 통해 마련됐다. 중국이 문명의 빛이라면, 그 밝음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어두운 그림자로서 오랑캐의 역사가 발견됐다. 오랑캐의 역사는 중국사에 포함됨으로써만 의미를 가지며, 그 타자들을 중화문명으로 길들이는 것이 천도를 실천하는 ‘명백한 운명’으로 보는 중화주의 역사관이 《사기》에 의해 정립됐다. 따라서 오늘의 역사가는 사마천의 인간 운명을 탐구하는 불굴의 역사정신은 계승해야...


2005/07/31

7734
(추천:868)
1
연재를 시작하며 - 《사기(史記) 》의 탄생과 구성
일러두기 《사기》의 많은 이야기들은 대개 어디서 보거나 들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볼 때마다 생소한 것은 한 번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이 참에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이는 순전히 저를 위해 시작하기는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원래는 서해문집에서 발행한 《사기 1,2,3》의 리뷰를 쓰기 위해 시작했으나, 글의 내용을 보자니 리뷰라기보다는 정리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이왕 정리하는 것, 마침 휴가 기간이기도 하여, 시간을 좀 더 투자하여 이 참에 《사기(史記) 》를 비교적 꼼꼼하게 정리하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서해문집 刊  《사기1,2,3》의 순서를 따르되, 여타 참고 자료를 좀 더 보강하여 나만의 史記 Summary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참고 자료는 특별한 ...


2005/07/30

5978
(추천:784)
1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Ze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