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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군주론』에서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국가를 통치·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권력에 대한 의지·야심·용기가 있어야 하며, 필요하면 불성실·몰인정·잔인해도 무방하고, 종교까지도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치자의 통치방법과 명성을 얻기 위한 처세방법, 측근 각료를 선택하는 방법과 간신을 피하는 방법, 신의를 지키는 방법, 경멸과 증오를 피하는 법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는 『군주론』은 여러 사람들의 칭송과 논란의 화제가 되었으며,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변치 않는 통치방법의 고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비록 '마키아벨리즘'이라 불리게 된 권모술수주의(權謀術數主義)를 주장하였다 하여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근대 정치학을 개척한 획기적인 문헌임에는 틀림이 없다.저자 :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 1469~1527)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1469년 5월 3일 법학자인 베르나르도 마키아벨리와 바르트로메아 데 네리의 장남으로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1498년 29세에 외교업무를 담당하는 중책을 맡아 북이탈리아의 카테리나 스포르짜와의 화해에 성공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1512년 스페인에 의해서 피렌체 공화정이 무너지고 메디치 가의 군주정이 복원되자 공직에서 추방되었으며 음모에 연루되어 투옥되기도 했다.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위대한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군사전략가이자 사상가이며, 저술가이자 문학가였다. 그는 이탈리아가 여러 나라로 분열되고 외세의 지배를 개탄, 강력한 군주 아래 통일되기를 열망하며 『군주론』, 『전술론』, 『로마사론』등의 명저를 남겼고, 희곡 『만드라골라』를 통해 부패한 지도층을 통렬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내 영혼보다 조국 피렌체를 더 사랑했다.”고 고백한 그는 관대하고 열정적이며, 정직하고 자애로운 아버지였으며, 성실한 카톨릭 신자였다. 마키아벨리는 1520년 『피렌체사』집필을 시작, 1527년 메디치 군주정이 붕괴되고 공화정이 복원되었으나 6월 21일 뜻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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