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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선배
병목선배님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정말 우연히, 우연히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을 돌아다니다가 선배의 이름을 보고 혹시나 싶어해서 와봤더니 역시나^^
저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사실 읽는 것보다는 그냥 책자체를 보고 뿌듯해 하는.. 워낙 읽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사실 책읽다보면 책에 빠져드는 것을 느끼지요.. 독서 삼매경... 그중에 한문구가 눈에 띄일라치면 더 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그 말의 의미를 묵상하곤 하지요. 전형적인 정독 스타일이랄까요..
많은 책을 두루 읽지는 못하고 그저 도움이 되는책 좀 골라서 읽는 정도입니다.
이 세상에 그 많은 책들을 언제 다 읽겠습니까..(변명^^) 좋은 책만 골라읽어도 다 시간이 모자랄 지경..
전 지금 미국에 신학교 들어갔습니다. 이번 학기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천직은 따로 있나봅니다.. 그간 사정을 다 설명드릴순 없고 하늘의 부르심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하여튼 병목선배 만나뵙게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부인도 애기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보기좋고 생활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들르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정말 우연히, 우연히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알라딘을 돌아다니다가 선배의 이름을 보고 혹시나 싶어해서 와봤더니 역시나^^
저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사실 읽는 것보다는 그냥 책자체를 보고 뿌듯해 하는.. 워낙 읽는 속도가 느리다보니..^^
사실 책읽다보면 책에 빠져드는 것을 느끼지요.. 독서 삼매경... 그중에 한문구가 눈에 띄일라치면 더 나가지도 못하고 계속 그 말의 의미를 묵상하곤 하지요. 전형적인 정독 스타일이랄까요..
많은 책을 두루 읽지는 못하고 그저 도움이 되는책 좀 골라서 읽는 정도입니다.
이 세상에 그 많은 책들을 언제 다 읽겠습니까..(변명^^) 좋은 책만 골라읽어도 다 시간이 모자랄 지경..
전 지금 미국에 신학교 들어갔습니다. 이번 학기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천직은 따로 있나봅니다.. 그간 사정을 다 설명드릴순 없고 하늘의 부르심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하여튼 병목선배 만나뵙게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부인도 애기도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보기좋고 생활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들르겠습니다.
행복하십시오!
댓글 1
네가 신학대학에 가기 위해 일찌감치 미국으로 떠났다는 얘기는 이미 전해 들었다. 나는 벌써 몇 학기 다닌 줄 알았는데, 계속 준비중이었나 보구나.
사람들을 만나면 가끔 네 얘기를 하곤 했는데, 이런 식으로라도 보게 되니 정말 반갑다.
사람마다 책 읽는 모양이 제각각인데, 내 생각에는, 정작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너처럼 정독을 하는 것 같다. 나처럼 막 읽지 아니하고 한구절 한구절 밥을 꼭꼭 씹어 삼키듯이 그렇게 읽는 것 같다. 정도전이 유배생활 중에 정몽주가 보낸 <맹자>를 그렇게 읽었다고 하더라. 천천히 씹어 삼킨 밥이 모두 살로 돌아가듯, 그렇게 읽은 책들이야말로 몸과 마음의 양식일 것이다. 나는 아직 한참 멀었다. 그야말로 갈 길은 먼데 날이 저물까 두려워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읽는 편이다.
이미 결심하여 시작한 일이니 꼭 뜻한 바를 이루기 바란다. 대를 이어 성직에 봉사하게 되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