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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란 무엇인가?
혁신이라는 말에는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더 알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마치 오래된 구두처럼 아무런 광택도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이 <혁신이란 무엇인가?>입니다. 누가 이런 책을 살까요?
아무런 맛이 없다고 물 마시는 것을 포기하고, 평생 먹어온 것이라 지겹다고 밥 먹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 경영에서 혁신은 물이요 밥입니다. 지겹다고 포기하는 순간 죽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경영의 목표는 생존이요, 생존을 위해 그 영양분을 비축해 두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목표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한물 간 유행이라고 '혁신'을 가벼이 대할 수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의 이면에는 어김 없이 지속된 혁신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제 목 : 혁신이란 무엇인가?
지은이 : 커티스 칼슨, 윌리엄 윌못 / 문일윤 옮김 / 류한호 감수
펴낸곳 : 김영사 / 2008.3.7 초판 발행, 초판1쇄를 읽음 ₩23,000
혁신은 동사입니다.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혁신이라는 말을 그냥 써왔습니다. 무엇을 혁신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집니다. 새로운 별이 될 수도 풋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혁신의 결과로 무엇을 바라느냐에 따라 혁신의 목적어가 달라집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써 왔던 혁신에 대한 정의,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혁신이란 무엇인가?>입니다.
혁신은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전달하는 프로세스이다. 이 책은 혁신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혜택에서 고객이 지불한 비용을 뺀 나머지를 고객가치라고 할 때, 모든 혁신은 고객가치를 제공합니다. 이 당연한 원리가 무시되는 순간 혁신은 '나 홀로 혁신'으로 전락합니다. 모든 것을 바꾸었는데도 고객가치가 실현되지 않으면, 그 혁신은 목적어가 잘못된 혁신입니다.
혁신의 목적어는 '가치'입니다. 그 결과 역시 '가치'입니다. 그래서 혁신은 반드시 '가치혁신'이어야 합니다. 여기서의 가치는 고객가치입니다. 고객가치를 창조하려면 '고객이 누구이고, 그들에게 전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측정하는가?
- 새로운 고객가치를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창조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최고의 혁신 방법론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고 나서야 혁신을 위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 근본적인 질문의 답을 내기 위한 다섯 가지 혁신의 원칙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 핵심수요 : 자신에게 흥미로운 것이 아니라 고객 및 시작의 핵심 수요를 만족시켜라
- 가치창조 : 신속하게 고객가치를 창조하기 위하여 가치창조 도구를 활용하라
- 혁신챔피언 : 가치창조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혁신챔피언이 되어라
- 혁신팀 : 천재 수준의 집합적인 조직 IQ를 창조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팀 기반의 혁신 방법론을 활용하라
- 조직정렬 : 체계적으로 고부가가치 혁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팀과 조직을 정렬하라
요약을 했습니다만 알듯말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블루오션전략>과 쌍둥이처럼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블루오션전략>의 핵심 내용이 곧 가치혁신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발견)하여 경쟁이 없는 블루오션으로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ERRC라는 방법론을 적용합니다. 제거하고 줄이고 증가시키고 창조해야할 요소를 찾습니다. 그것을 그림으로 옮기면 '전략캔버스'가 됩니다.
<블루오션전략>의 ERRC에 해당하는 것이 이 책에서는 NABC '가치제안' 프로세스입니다.
- Need 핵심 고객 및 시장 수요는 무엇인가?
- Approach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인가?
- Benefit 그 방법론에 따른 비용 대비 혜택은 무엇인가?
- Competition 그 비용 대비 혜택이 가진 경쟁우위는 무엇인가?
음질과 색상이라는 두 가지 강점만 남기고 다른 사양을 제거함으로써 크기를 최대한 줄이면서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덕분에 아무런 경쟁 없이 제품군의 '여백'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이다.(p.110)
아이팟에 대한 분석입니다. <블루오션전략>과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여백'을 '블루오션'으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블루오션전략>을 이미 읽어보신 분이라면 그 닮은 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이 책의 결론입니다.
- 우리는 결핍의 세상이 아니라 풍요의 세상에 살고 있다.
- 오직 혁신을 통해서만 이러한 풍요를 성장과 번영 그리고 삶의 질로 전환할 수 있다.
- 팀과 조직 그리고 국가의 임무는 고객과 다른 이해관계자들을 위하여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최고의 가치는 최선의 혁신 방법론, 즉 혁신의 다섯 가지 원칙을 활용함으로써 창조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모든 기업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10년 후에도 변치 않고 살아 남아 있길 원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아무런 맛이 없다고 물 마시는 것을 포기하고, 평생 먹어온 것이라 지겹다고 밥 먹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 경영에서 혁신은 물이요 밥입니다. 지겹다고 포기하는 순간 죽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경영의 목표는 생존이요, 생존을 위해 그 영양분을 비축해 두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목표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한물 간 유행이라고 '혁신'을 가벼이 대할 수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의 이면에는 어김 없이 지속된 혁신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제 목 : 혁신이란 무엇인가?
지은이 : 커티스 칼슨, 윌리엄 윌못 / 문일윤 옮김 / 류한호 감수
펴낸곳 : 김영사 / 2008.3.7 초판 발행, 초판1쇄를 읽음 ₩23,000
혁신은 동사입니다.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혁신이라는 말을 그냥 써왔습니다. 무엇을 혁신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집니다. 새로운 별이 될 수도 풋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혁신의 결과로 무엇을 바라느냐에 따라 혁신의 목적어가 달라집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써 왔던 혁신에 대한 정의, 여기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혁신이란 무엇인가?>입니다.혁신은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조하고 전달하는 프로세스이다. 이 책은 혁신의 의미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혜택에서 고객이 지불한 비용을 뺀 나머지를 고객가치라고 할 때, 모든 혁신은 고객가치를 제공합니다. 이 당연한 원리가 무시되는 순간 혁신은 '나 홀로 혁신'으로 전락합니다. 모든 것을 바꾸었는데도 고객가치가 실현되지 않으면, 그 혁신은 목적어가 잘못된 혁신입니다.
혁신의 목적어는 '가치'입니다. 그 결과 역시 '가치'입니다. 그래서 혁신은 반드시 '가치혁신'이어야 합니다. 여기서의 가치는 고객가치입니다. 고객가치를 창조하려면 '고객이 누구이고, 그들에게 전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측정하는가?
- 새로운 고객가치를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창조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최고의 혁신 방법론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고 나서야 혁신을 위한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위 근본적인 질문의 답을 내기 위한 다섯 가지 혁신의 원칙이 이 책의 주된 내용입니다.
- 핵심수요 : 자신에게 흥미로운 것이 아니라 고객 및 시작의 핵심 수요를 만족시켜라
- 가치창조 : 신속하게 고객가치를 창조하기 위하여 가치창조 도구를 활용하라
- 혁신챔피언 : 가치창조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혁신챔피언이 되어라
- 혁신팀 : 천재 수준의 집합적인 조직 IQ를 창조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를 포괄하는 팀 기반의 혁신 방법론을 활용하라
- 조직정렬 : 체계적으로 고부가가치 혁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팀과 조직을 정렬하라
요약을 했습니다만 알듯말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블루오션전략>과 쌍둥이처럼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블루오션전략>의 핵심 내용이 곧 가치혁신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조(발견)하여 경쟁이 없는 블루오션으로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ERRC라는 방법론을 적용합니다. 제거하고 줄이고 증가시키고 창조해야할 요소를 찾습니다. 그것을 그림으로 옮기면 '전략캔버스'가 됩니다.
<블루오션전략>의 ERRC에 해당하는 것이 이 책에서는 NABC '가치제안' 프로세스입니다.
- Need 핵심 고객 및 시장 수요는 무엇인가?
- Approach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은 무엇인가?
- Benefit 그 방법론에 따른 비용 대비 혜택은 무엇인가?
- Competition 그 비용 대비 혜택이 가진 경쟁우위는 무엇인가?
음질과 색상이라는 두 가지 강점만 남기고 다른 사양을 제거함으로써 크기를 최대한 줄이면서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덕분에 아무런 경쟁 없이 제품군의 '여백'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이다.(p.110)
아이팟에 대한 분석입니다. <블루오션전략>과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여백'을 '블루오션'으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블루오션전략>을 이미 읽어보신 분이라면 그 닮은 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이 책의 결론입니다.
- 우리는 결핍의 세상이 아니라 풍요의 세상에 살고 있다.
- 오직 혁신을 통해서만 이러한 풍요를 성장과 번영 그리고 삶의 질로 전환할 수 있다.
- 팀과 조직 그리고 국가의 임무는 고객과 다른 이해관계자들을 위하여 최고의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 최고의 가치는 최선의 혁신 방법론, 즉 혁신의 다섯 가지 원칙을 활용함으로써 창조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모든 기업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10년 후에도 변치 않고 살아 남아 있길 원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