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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의 성공신화, 아이 잡는 엄마표
이럴 수가! ‘엄마표’만으로도 유창한 영어를? – 엄마표 성공 신화 2000년대 초반부터 알게 모르게 ‘엄마표’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신문에는 2001년경에 처음 등장했고,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 즈음하여 이 출간되었다. 온라인 교육 정보 사이트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 이신애 대표가 직접 썼다. 잠수네 출신이지만 솔빛이네 엄마로 더 잘 알려진 이남수 씨도 책을 냈다. 이런 책들이 출간되면서 각종 ‘엄마표’ 서적들이 줄줄이 출간되기 시작했다. 영어를 전공하지 않은 엄마가, 심지어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 엄마가 아이를 영어 영재로 길러냈다는 성공신화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흔한 해외 연수 한 번 보내지 않고 영어 영재로 키운 것은 기적이었다. 소문은 삽시간에 퍼지기 시작...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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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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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니라 입주 강사
초2 올라가는 딸아이, 현재 수학3-가를 하고 있습니다. (중략) 아이가 엄마가 옆에 있질 않으면 잘 하려고 하질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는 하라고 이야기하지 않으면모든 공부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학원은 다니지 않고 다 엄마표입니다. 조언 좀 꼭 부탁 드립니다. 부모2.0에 올라온 사연이다. 이렇게 답변을 드렸다. 현재 엄마는 학원 강사 역할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초2 올라가는 아이가 현재 3학년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하는 걸 보니, 엄마가 학원을 대신해서 아이에게 선행을 해주고 있네요. 아이를 학원에 안 보낼 뿐 집에다 학원을 차린 꼴입니다. 말이 엄마표이지 실은 아이 입장에서 보자면 학원 선생님인 엄마를 둔 것입니다. 그것도 24시간 입주 강사입니다. 그 입주 강사의 품질이 학원 ...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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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927)
20
임춘애를 아시나요? 라면만 먹고 뛰었다는
1986년 아시안 게임의 영웅 임춘애. 라면만 먹고 뛰었는데도 육상 중거리 3관왕에 올랐단다. 3관왕의 위업보다 라면을 먹고 뛰었다는 것이 더 큰 이슈였다. 이 시대를 보낸 사람들 중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았는가? 임춘애가 무슨 라면을 먹었길래 저런 괴력을 발휘한 걸까? 신라면일까, 안성탕면일까? 라면에는 우리가 모르는 아주 특별한 성분이 들어있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다면 바보 소리 듣기 십상이다. 우스개 소리 같지만 현실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자녀교육에서는. 임춘애는 라면을 먹고 뛰어서 우승한 것이 아니라, 라면을 먹고 뛰었는데도 우승할 정도로 열심히 한 것이다. 죽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이 곧 정신...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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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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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은 결국 자기 수양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자녀교육이다. 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남을 바꾸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인의 지혜와 나의 경험과 각성에 의하면, 남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상에서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밖에 없다. 자녀교육의 전제 조건은 나를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다. 자녀교육은 그래서 자기수양에 가깝다. 아이를 직접적으로 변하게 하는 방법은 그 어디에도 없다. 내가 먼저 변하고 아이가 닮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순리다. 고리탑탑한 훈수가 아니라 가장 이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자녀교육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따라서 자녀교육서는 매뉴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영혼의 처방전이어야 한다. 자녀교육의 최대 장애는 다름 아닌 ‘화’다. 화 내지 않고 아이를 가르친다면 엄마표의 90%는 성공한 셈이다. ...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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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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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밝고 건전하면 됐죠, 뭐
학교생활이 밝고 건전하면 됐죠, 뭐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말이 좀 길다. 그러나 한 마디만 더 하자. 이 이야기로 강연회장은 처음부터 웃기는 강연회가 될 수 있었다. 만약 당신의 아이가 중학교 3학년인데 성적표에 다음과 같은 담임선생님의 조언이 쓰여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성격도 좋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ㅇㅇ가 3학년에 올라와 학업 성적은 기대만 못합니다. 2학기에는 분발하여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당신이라면 어떻게 답변을 하겠는가? 대개 선생님의 조언대로 하겠다고 응답한다. ‘네,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하겠습니다.’ ‘신경을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집에서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어느 아버지가 이렇게 썼다. "학교생활이 밝고 건전하면 됐죠, 뭐."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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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127)
17
왜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가?
제1부 성공하는 아이로 키우기 제1장 공부 잘하는 아이와 성공하는 아이는 다르다 왜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가? 학부모라면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아이들이 공부 잘하기를 바란다. 왜? 학교 다닐 때 우월해보이기 위해서? 아니다. 학교 다닐 때의 성적보다는 사회에 나가서 잘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면 사회에 나가서 잘 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이냐는 문제는 좀 복잡하다. 부모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자녀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가급적이면 물질적으로도 다소 여유로웠으면 하는 것이 부모 심정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잘 살지는 않고 공부를 조금 못한다고 해서 못사는 것도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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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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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천재 1470명, 지금 그들은 무얼 하고 있는가?
어린 천재 1470명, 지금 그들은 무얼 하고 있는가? 1921년 젊은 심리학자 루이스 터먼은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심리학 실험을 한다. 터먼은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표준형 IQ 검사인 스탠퍼드-비네 검사를 개량한 학자다. 그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25만 명을 검사해 IQ가 140~200에 이르는 1,470명의 어린 천재를 선별했다. 이들은 모두 도시 중상류층이었다. 이 어린 천재집단의 이름은 터먼의 이름을 따서 터마이트(Termites)로 명명했다. 터먼은 터마이트의 일생을 추적하면서 교육 성과, 직업 변화, 승진 등의 정보를 꼼꼼히 기록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상급 학교와 취업 추천서까지 써주면서 이들을 관리 관찰했다. 그렇게 반세기에 걸쳐 연구를 했다. 터마이트의 지능은 상위 1퍼센트 중의 1퍼센트인 정예 요원이었다. 그러나 이들이 ...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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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823)
15
포기하는 아이, 도전하는 아이
포기하는 아이, 도전하는 아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실패했을 때 도전하는 사람과 그대로 주저앉는 사람. 우리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가? 어떻게 하면 쉽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이와 관련된 유명한 실험이 있다. 2006년 EBS 다큐멘터리 중 한 장면이다. 두 종류의 문제가 있다. 하나는 ‘새롭지만 어려운 문제, 배울 수 있는 문제’, 또 하나는 ‘새롭지는 않지만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보여줄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아이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문제를 푼다. 어렵지만 배울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하는 아이는 ‘학습목표(learning goal) 성향’이다. 배우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다. 반면 지금까지 늘 풀어왔던 문제를 다시 풀고 싶어 하는 아이는 ‘평가목표(performance/judgement goal) 성향’이다. 시험을 ...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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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916)
14
학습목표를 가진 아이는 행복하다
학습목표를 가진 아이는 행복하다 학습목표 성향과 평가목표 성향의 가장 큰 차이는 실패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방식이다. 실패의 원인이 능력의 부족인가 노력의 부족인가? 평가목표 성향의 아이는 능력의 부족이라 단정하고 학습목표 성향의 아이는 노력의 부족이라 생각한다. 실패를 대하는 태도는 곧 인생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방식의 차이를 낳는다. 식상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수천 번의 실패가 있었다. 한 기자가 묻기를 “전구를 만들기 위해 수천 번의 실패를 했다고 하는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나요?” 에디슨이 답하기를 “실패라니요. 나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전구를 만들 수 없는 수천 가지 방법을 알아낸 거죠.” 에디슨은 실패를 그저 시행착오 정도로 받아들였다. 방법이 잘못된 것일 뿐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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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891)
13
이기는 공부, 불안한 자신감 [1]
이기는 공부, 불안한 자신감 평가목표 성향의 아이는 불안하다. 남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있을 때 그것이 비록 자신감처럼 보일지라도 늘 불안하다. 남을 이겨서 생기는 자신감은 남에게 지는 순간 바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부 잘하는 아이 중에는 자신감이 큰 아이보다 불안감이 큰 아이들이 많다. 공부 잘해서 생기는 자신감보다 뒤떨어질까봐 늘 초조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고, 경쟁에서 지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성공하고 있는 동안에는 누구나 자신감이 있다. 실패했을 때조차 남아 있어야 진짜 자신감이다. 초등학교 때는 잘 모른다. 부모도 학교도 아이에게 가급적 칭찬과 격려를 한다. 정말 자신감이 있는 아이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기 힘들다. 누군가를 이겨서 생기는 불안한 자신감이 아니라 스스...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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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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