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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젊음에게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일에 대한 태도만이 있을 뿐이다. (...) 병을 고쳐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의료업이 좋은 직업이다 그러나 매일 아픈 사람들과 살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의사나 간호사는 그저 고된 직업일 뿐이다. 기업과 투자자에게 어디서도 얻지 못하는 고급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하면 회계는 수준 있는 직업이지만, 평생 숫자와 함께 지루하고 바쁜 일상을 반복해야 한다면 그것은 지겨운 일이다. (...) 그러므로 일의 가치는 객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일에 대한 태도가 곧 그 일의 가치를 결정한다. 나는 무슨 일을 하든 그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 좋다.    제   목 : 세월이 젊음에게    지은이 : 구본형   ...


2008/04/15

11577
(추천:1766)
529
신경림 시집 - 낙타 [2]
사람은 늙습니다. 늙는다는 말은 듣기가 편치 않습니다. 늙음은 곧 쇠퇴를 의미합니다. 좋은 시절 다 지나 곧 삶의 끝을 보게 됨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늙음은, 말을 하기도 듣기도 편치 않습니다. 문득 늙음을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아직 늙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하고, 늙음의 문턱에 들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늙음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행동에 앞서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젊음의 열정을 여전히 내 삶의 주된 코드로 삼으면서도 혹 그 부작용으로 오만함이 나타나지 않도록 경계합니다. 그리고 바랍니다. 내가 늙음을 받아 들일 즈음, 그때는 나 스스로 성찰의 도를 완전히 깨친 후이기를 바랍니다. 마치 신경림 시인처럼 말입니다.    제   목 : 낙타    지은이 : ...


2008/04/10

9527
(추천:1603)
528
스펀지 2.0 - 공부 잘 하는 법 [3]
정말 오랜만이네요. 실은 잠깐 어딜 좀 다녀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좀 자주 찾아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글을 안 쓰니 무엇보다 제 자신이 가장 허전합니다. 아침밥을 안 먹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읽은 책들 중 무엇을 쓸까 하다가 아주 최근에 나온 을 골랐습니다. 책 내용이야 따로 설명 드리지 않아도 재미있다는 걸 아실 테고, 이 책을 고른 까닭은 요즘 제가 주말에 제 딸과 딸 친구들을 데리고 작은 실험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공부놀이'입니다. '공부놀이'는, 특별히 공부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면서 공부하는 습관,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자연스레 심어주기 위한 놀이입니다. 약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요즘은 세 과...


2008/04/08

10300
(추천:1643)
527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마음 다치지 않게
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올해 마흔이 된 엄마인데, 실은 출산의 경험은 없고 재혼으로 올해 초등 5학년이 된 아들이 생겼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이가 참 잘 따르는데, 남편이 혼자 아이를 몇 년 키우다 보니 아이의 하루 목표치 공부량을 세워놓고 이를 달성하지 못했을 때 혼을 낸다고 합니다. 이럴 때 아이는 가벼운 거짓말로 변명하려 하고, 엄마와의 약속도 가끔 거짓말로 넘어가려 한다는 겁니다. 어떤 기준으로 아이에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질문이었습니다. 또 샤워를 시키면 엄마와 같이 하자고 응석을 부리는데 같이 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


2008/03/27

10188
(추천:1605)
526
혁신이란 무엇인가?
혁신이라는 말에는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더 이상 새로울 것도, 더 알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마치 오래된 구두처럼 아무런 광택도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이 입니다. 누가 이런 책을 살까요? 아무런 맛이 없다고 물 마시는 것을 포기하고, 평생 먹어온 것이라 지겹다고 밥 먹기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기업 경영에서 혁신은 물이요 밥입니다. 지겹다고 포기하는 순간 죽습니다. 무한경쟁의 시대에 경영의 목표는 생존이요, 생존을 위해 그 영양분을 비축해 두는 것입니다. 좋은 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이 목표입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한물 간 유행이라고 '혁신'을 가벼이 대할 수 없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의 이면에는 어김 없이 지속된 혁신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2008/03/20

16231
(추천:1733)
525
사랑이 서툰 엄마, 사랑이 고픈 아이
초등학교의 토요일은 격주 휴무입니다. 지난 주는 수업을 하는 토요일이었습니다. 딸이 입학하고 처음 학교에 같이 갔습니다. 아침에 같이 등교해서 아이가 학교 건물로 총총히 들어가는 것을 보고, 수업을 마칠 때쯤 먼저 가서 기다렸습니다. 교실이나 제대로 찾아갈 수 있는지 아침에는 괜한 걱정마저 들었다가, 즐거운 표정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학교 생활이 무척 즐겁다고 합니다. 스스로 잘 크고 있는데 정말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바로 가지 않고 운동장에서 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고 했습니다. 꼬불꼬불 미끄럼틀에서 신나게 놉니다. 곧이어 친구 몇명이 와서 함께 놀았습니다. 아이들 가방과 겉옷을 챙겨 벤치에 앉아 책을 보며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딸 친구네 엄마들은 교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나 봅니다. 애들 대신,...


2008/03/17

10967
(추천:1591)
524
부모로 산다는 것, 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 [3]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최근 좀 뜸했습니다. 일이 바빴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몸이 힘들었고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육체의 피로가 정신의 피로를 유발했는지, 그 반대인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좀 쉬었습니다. 한결 낫습니다. 광고 좀 하겠습니다. 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학부모 전문 포털입니다. 지난주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유아나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님들께서는 꼭들 가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나눌 수 있습니다. 주위에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참 좋은 사이트이고 ...


2008/03/10

11463
(추천:1510)
523
나를 깨우는 108배 [3]
원래는 김용택 시인이 엮은 에 대해 쓰려 했는데, 아쉽게도 시집을 잃어버렸습니다. 누굴 만나 얘기하다 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 시집을 꺼내 뒷면에 몇자 적어 놓았는데, 식당을 나오면서 그냥 놔두고 왔나 봅니다. 시를 읽으며 느낀 감상을 뒷면 빽빽하게 적어 놓았었는데, 잃어버리고 나니 막상 생각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제   목 : 시가 내게로 왔다    지은이 : 김용택 엮음    펴낸곳 : 마음산책 / 2001.4 초판 발행, 잃어버려 몇 쇄를 읽었는지 알 수 없음  ₩5,500 처음에는 잃어버린 책이 무척 아...


2008/03/03

21045
(추천:1851)
522
김광석, 그가 그리운 오후에… [4]
어제 서울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마치 밀가루를 뿌리듯 비인 듯 눈인 듯 내렸습니다. 집으로 오기 위해 버스를 탔습니다. 으레 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어제 손에 잡힌 책은 라는 에세이집입니다. 며칠 동안 보던 책이 있었는데도 어제 회사로 배달된 그 책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김광석의 노래에 대한 나름의 추억에 잠긴 채 한참을 정신 없이 읽고 있는데 버스 안 라디오에서 김광석의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얗게 새운 많은 밤들 이젠 멀어져 기억속으로 묻혀 함께 나누던 우리의 많은 얘긴 가슴에 남아 이젠 다시 추억의 미소만 내게 남겨주네 아, 라는 노래입니다. 오랜만에 듣습니다. 눈 내리는 밤 풍경을 보며 끝까지 들었...


2008/02/26

11608
(추천:1748)
521
한 줄도 너무 길다 [9]
새벽에 일어나는 건 어렵지 않은데 글 쓰기가 어렵습니다. 겨우 열흘, 몸이 아파 새벽에 일어나지도 글을 쓰지도 책을 읽지도 못했습니다. 주말에 좀 쉬니 몸은 나아진 듯한데, 새벽에 일어나고 보니 정신이 산만합니다. 귀한 새벽 시간, 한 시간을 넘게 아무 한 일도 없이 허비했습니다. 냉수 몇 잔 마시고, 책장 속의 책을 뒤척거리다가, 메일 확인하고,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를 처음 실행하면서 셀카를 하다가... 그러다가 책상 위에서 지난 주 읽다가 만 《한 줄도 너무 길다》는 하이쿠 시 모음집을 발견하고는, 마저 읽었습니다. 지난 주 몸살이 심했습니다. 몸이 아프니 책 읽는 것도 귀찮았습니다.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몇 페이지 읽다가 그냥 방치했습니다. 이른 퇴근길, 읽던 책은 읽기 싫고, 뭔가 좀 가벼운 책이 필요하다 싶어 근처 서점에 갔습니다. 일하는 곳이 종로라서 대형...


2008/02/25

11275
(추천: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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