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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  (2009-07-14 20:11:09, Hit : 5191, Vote :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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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초1] 공습 교재 지도에 대하여
늘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초1남아 현재 학습지(국.사고력수.한.영) 4가지를 일주일에 나눠서 하고있구요.

함께,매일 어휘력.계란판.공습수학(문장제)을 하고있습니다.

계획표를 만들어 한지 6개월여됩니다. 알람울리면 공부방가서 혼자 약 30~40분간
공부하고나옵니다. 학교숙제까지.

현재 어휘력은 A, A.2를, 이미지 계란판은 A-5,A-9,A-10을, 공습(문장제)수학1을

마친상태입니다. 방학때는 독해A,와 계란판B-1과 문장제2를 할 계획입니다.

질문1. 계란판하면서 연산수를 중단했는데. 약간 걱정이 됩니다.
절차적수학문제가 매우 좋지만 연산수학을 추가해야 할지요.

질문2. 방학동안만 학습지4가지를 중단할예정입니다. 그러면. 혹여 시중문제집을
추가로 풀어보게 하는건 어떨지요.

질문3. 위의 끝난 단계가 완전한 이해없이 넘어갔다 해도, 방학계획 단계를 진행해도
될런지요.

질문4. 위 과정들의 이해도를 높이려면 제가 옆에서 같이 풀어줘야 할지. 혼자하고
확인시간을 같이 가져야할지 고민입니다.
같이하면 주위가 흐트려지는것 같아서요..

이렇게 질문을 드리면서도 죄송스럽네요..얼마나 힘드실텐데..


[답변] 손병목 | 학부모 포털 부모2.0 대표 www.bumo2.com
정해진 시간에 알아서 공부를 한다니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매우 빠르게 익혔네요.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교재 관련 질문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교육 방법에 관한 질문이라 제가 답변을 하겠습니다. 교재와 관련된 내용은 원래 해당 출판사 교육팀장이 따로 답변을 드립니다.

1. 이미지계산법을 하면서 별도의 연산 공부가 더 필요한지...

연산은 직접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판단이 쉽습니다. 이미지계산법을 하면서 현재의 교과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반복하는 양이 부족할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요, 만약 그렇다면 연필로 반복하게 하지 마시고, 해당 범위의 연산 문제를 어머니가 직접 구두로 불러주고 아이가 맞히는 연습을 하루에 5분씩만 해보세요. 이미지계산법 교재 안에 한글로 숫자를 불러 주는 게 있는데 그런 식으로 하면 됩니다. 듣고 계산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연습이 됩니다. 아이가 학습지나 문제지를 지겹도록 푼다는 인식도 없구요.

또 다른 방법은 수카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수카드를 사용해 두 개의 숫자를 고르고, 그것을 더하거나 빼서 답을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종이 위에 지루하게 반복하는 연산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수카드를 선택할 때마다 숫자가 바뀌므로 지루하지도 않구요.

수카드는 학교앞 문구점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중에 부모2.0에서 계란판 수카드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입니다. 8월경에 배포할 것 같은데, 그때 놓치지 않고 신청하셔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2. 학습지를 중단하는 이유가 무언가요? 방학동안 학습지를 중단하는 대신 원래 어떤 계획이 있었던 건 아닌가요? 만약 별다른 계획이 없었다면, 수학 1학기 문제집으로 1학기 복습을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1학년이므로 나머지 교과공부에 대해서는 따로 추가할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남는 동안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에 많이 가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공부의 힘은 나중에 독서력과 크게 연관이 됩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 이해한 글을 정리하는 능력,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등이 모두 독서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교과 선행보다 제대로된 독서교육이 훨씬 중요할 때입니다.

3. 3번 질문은 제가 잘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4. 통상적으로 저학년은 공부할 때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저학년의 공부 집중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옆에 있어주면 덜 지루해합니다. 아이가 힘들어할 때 바로 대처하면서 공부 경험을 긍정적으로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혼자서도 잘한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저는 주말에 아이가 공부할 때 옆에서 일을 하거나 책을 봅니다. 옆에서 문제를 가끔 봐줄 때도 있지만, 모든 문제를 그렇게 봐주기 힘들 때는 이렇듯 옆에서 책을 읽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꽤 오랜 시간 스스로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요컨데 어머니가 옆에 있는 게 좋은지 그렇지 않아도 되는지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엄마가 옆에 없어도 30~40분 정도 집중할 수 있다면, 굳이 옆에 있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아이가 스스로 그렇게 해냈을 때 충분한 격려와 칭찬을 해주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글을 읽다보니 많이 생각하시고,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실천하시는 것 같습니다. 원칙을 가지고 꾸준히 실천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어머니의 노력을 적극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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