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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  (2009-06-13 15:47:25, Hit : 4976, Vote :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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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3] 저의 지도 방법이 맞는 건지
샌님 안녕하세요. 5월 29일 샌님의 강의를 듣고자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초등3년의 외동딸을 둔 직장맘입니다. 저의딸 초등학교 입학할때 한글도 제대로 못쓰고 숫자 열까지 세는 것만 가능한 채, 그 흔한 학습지 한 번 안해본채 입학했습니다. 지금도 학습지는 전혀 안하고 있으나(한자만 하고 있음) 국수(연산포함)사과는 서점에서 문제집을 사다 진도에 맞춰 풀리고 있고 독서를 넘 좋아하여 항상 취침시간이 11시를 넘기고 있답니다. 월수금(영어학원), 화(사고력수학 학원), 목(과학실험학원)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주말엔 만사 제쳐두고 체험학습을 위해 가족여행을 계획하거나 무조건 놀게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중간고사에서 그렇게 놀면서도 국어.영어.사회는 100, 과학95, 수학85를 받아왔네요. 그런데 욕심을 좀 부리자면 저의 딸이 가장 자신있어 하고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과 과학이랍니다. 수학같은 경우 작년 kme나가 금상도 타고 올초 외부평가기관에서 평가 결과 상위 5%(특히 도형, 규칙과 함수, 확률통계부분)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으로 저를 흐믓하게 했답니다. 그런데 요즘 수학점수가 제일 안 나오네요. 물론 틀려오는 문제들을 보면 아주 쉽고 단순한 연산문제들이긴 하나, 앞으로 학습하는데 있어 장애가 될까봐 걱정이됩니다. 아직까지는 학교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좀 더 멀리 그리고 길게 학습목표를 잡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학습방법에 문제가 있는지요? 그리고 중.고등학교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선 어떤면을 보충해야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병목 | 학부모 포털 부모2.0 대표 www.bumo2.com

질문 내용으로 미루어 보건데 엄마표의 정도를 잘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의 성적에 연연하기보다는 더 멀리 보고 있다는 것도 그러하고, 중고등학교 때 실력을 발휘할 방법을 질문한 것을 보니 당장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비교적 덜 흔들리는 엄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으로 원칙을 갖고 지도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의 답은 5월 29일 강연회 때 최대한 얻어서 가시길 바랍니다. 중고등학교 때 힘을 발휘하기 위해 지금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 이미 많은 것을 미리 실천하고 있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는 강연회 때 해답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방법을 얻어 가기보다는 오히려 현재의 엄마표 지도 방법에 대한 확신을 굳히는 자리가 될 것 같네요.

학습 지도의 원리는 매우 간단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완하면 됩니다. 아이가 쉬운 연산의 문제를 자꾸 틀린다면, 연산을 따로 보완하면 됩니다. 대신 그 훈련으로 인해 공부가 지루하다는 인상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가 수학을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고 하니, 연산의 기초에 대해 따로 말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대신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또는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10분 또는 저녁 식사하기 전에 10분 등 아이가 편한 시간을 택해 하루 약 10분 정도만이라도 아이가 연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배려하면 됩니다. 사고력 문제가 약하면 하루에 단 몇문제라도 사고력 문제를 엄마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고민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약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부분이 약하다면 그것을 해결할 때까지 꾸준히 집중 지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공부를 어느정도 잘하는 아이들의 여유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 문제집을 진도에 맞춰 풀며, 복습 위주로 지도를 하다가, 부족한 부분이 발견되면, 평상시 공부는 그대로 두고, 부족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매일 조금씩 지도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야 습관이 되어 완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부분에 대한 훈련을 조금씩이라도 매일같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머지 문제는 이달 말 강연 때 최대한 들어보시고, 혹시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5월 29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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