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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목 (2004-03-09 07:43:13, Hit : 6176, Vote :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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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하정훈 원장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아기가 아프면 제일 먼저 찾아보는 책이 있습니다. 하정훈 소아과의 하정훈 원장이 쓴 《삐뽀삐뽀 119 소아과》라는 책입니다. 책을 산 지는 꽤 되었는데 평소에는 그냥 구석에 모셔두었다가 꼭 급한 일이 생기면 허겁지겁 살펴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꽤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애가 몇 번 아프다 보니 이제 꽤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집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비상상비서(非常常備書)가 아닌가 합니다.


   제   목 : 삐뽀삐뽀 119 소아과 (완전개정판)
   지은이 : 하정훈 소아과 원장
   펴낸곳 : 그린비 (개정3판 출간일 2002.3)

이번에 우리 아이가 바이러스성 장염(일명 가성 콜레라)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 열은 없지만 설사가 계속되고 식욕이 떨어져 자칫 탈수될 수도 있어 부모의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당황하지 않고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면서 차근차근 대처를 해나가는 데에는 이 책의 도움이 상당합니다.
참고로 어린 아이 때 가장 흔한 질병 중의 하나인 ‘장염’에 동반되는 설사 치료에 대해 하정훈 원장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 설사는 증상이다. 따라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지사제를 먹이는 것은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설사는 장에 있는 나쁜 것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설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분 공급이다. 수분 공급을 위해서는 포도당-전해질 용액이 가장 중요하고 안전한 치료 수단이다. 정맥에 수액을 놓는 일명 링겔 주사는 최후의 경우에만 사용하고 가급적이면 ‘페디라’나 ‘에레드롤’같은 전해질 용액을 타서 먹이는 것이 좋다. 전해질 용액을 구하지 못할 때에는 묽은 쌀죽이나 물 500cc에 소금 1/4 티 스푼(1.25g)과 설탕 1 테이블 스푼(15g)을 넣어서 먹일 수도 있다. 그것도 안 먹으면 (권장하지는 않지만) 최후의 수단으로 포카리스웨트와 물을 1:1로 섞어 500cc를 만든 후 소금을 아주 조금 섞어 먹인다. 아기를 키울 때 상비약으로 꼭 구비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전해질 용액이다.
  3. 엄마 중에는 비싼 수액(링겔)을 놓아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수액은 용도에 따라 종류가 정해져 있다. 장염에 의한 탈수 증상에 가장 좋고 흔히 사용되는 수액은 가격이 제일 싼 것에 속한다. 게다가 요즘은 예전과는 달리 입으로 먹이는 경구용 포도당-전해질 용액이 서사 치료에 효과적이다. 정맥 주사를 놓을 때 아기에게 가해지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사실 동네에 있는 소아과에 가더라도 이렇게 친절하게 얘기해주는 의사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있어 가장 훌륭한 의사는 다름 아닌 부모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진단과 처방은 반드시 병원을 통해 받아야겠지만 치료를 위해 가급적 심리적 불안감과 불편함을 주는 병원보다는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집에서 부모와 함께 병을 이겨나가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대처 방법을 담고 있는 믿을만한 정보통 하나는 꼭 필요합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정보통으로 《삐뽀삐뽀 119 소아과》를 권해드립니다.
이 책이 없으시다면 하정훈 소아과 홈페이지 www.babydoctor.co.kr에도 책만큼의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육아 전문 포털 사이트인 www.0to7.com에도 좋은 정보가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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